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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이기찬이 워쇼스키 자매와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KBS2 퀴즈프로그램 ‘1 대 100’ 녹화에서 MC는 “워쇼스키 자매의 드라마 '센스8'에 출연했는데 가까이서 본 워쇼스키 자매는 어땠나?” 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기찬은 “세계관이 다르고 생각하시는 게 보통 사람과는 다른 것 같다. 굉장히 특이하고 해박해서 대화를 나눠보면 주제와 상관없이 전부 알고 있다”고 답했다.
MC가 “감독님의 영어를 잘 못 알아들은 적도 있는지?” 질문하자 이기찬은 “있다. 워낙 어려운 단어를 사용해서 비유 표현을 잘 하시니까 그럴 때는 현장에서 눈치로 맞힌다”며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1 대 100’의 또 다른 게스트로는 가수 주이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이기찬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이기찬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10월 23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1대100>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