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폐암 4기 투병 “신약 치료로 호전, 아내 최명길에 감사”

입력 2018-10-26 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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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명길의 남편이자 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대표가 폐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김한길 전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0월 폐암 사실을 알고 바로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암세포가 폐 밖으로 전이, 4월 폐암 4기 진단을 받았다.

김한길 전 대표는 “현재 신약 치료 효과로 건강이 많이 호전된 상황이다. 암 세포가 제어되고 있다. 이대로 가면 완치가 가능하다”라며 “우리 집사람이 나를 애들 챙기듯이 너무 잘 챙겼다”라고 최명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현재 tvN ‘따로 또 같이’ 출연 중인 김한길은 건강에 무리가 없을까. ‘따로 또 같이’ 제작진은 “무리없이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따로 또 같이’ 관계자는 26일 동아닷컴에 “현재 촬영에는 무리가 없다”라며 “여수 여행 편을 촬영했는데 두 사람이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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