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연말 수상 일정은?… ‘사이영상 11월 15일-MVP 16일’

입력 2018-10-30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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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키 베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월드시리즈가 통산 9번째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이제 메이저리그는 2018-19 오프시즌을 시작한다.

여러 자유계약(FA)선수의 계약과 더불어 이번 공격, 타격, 수비에서 2018시즌을 빛낸 최고의 선수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우선 오는 11월 3일에는 각 팀이 FA 대상자를 상대로 퀄리파잉 오퍼를 날린다. 11월 3일이 퀄리파잉 오퍼 마감일이다.

이어 11월 5일에는 양대 리그의 골드글러브 수상자가 발표되고, 11월 9일에는 실버슬러거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수비와 공격의 최고 선수들이 발표되는 것.

또한 11월 9일부터 16일까지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의 일본 투어가 열린다.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인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등이 참가한다.

계속해 11월 13일에는 양대 리그의 신인왕, 14일에는 감독상이 주인을 찾아간다. 오타니 쇼헤이의 아메리칸리그 신인상 수상 여부가 주목된다.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최고의 투수를 가리는 사이영상은 11월 15일에 발표된다. 제이콥 디그롬이 불운을 딛고 사이영상을 받을 수 있을지에 큰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양대 리그의 최우수선수(MVP)는 오는 11월 16일 발표된다. 무키 베츠와 크리스티안 옐리치가 유력하다.

이후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윈터미팅이 열린다. 수많은 선수의 이적이 결정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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