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대한체육회, 한중 생활체육교류 선수단 파견

입력 2018-11-06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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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호(75·대한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부위원장) 단장을 대표로 한 5종목(배드민턴·탁구·테니스·볼링·농구) 56명의 동호인 선수단이 민간스포츠사절단으로 중국 강소성을 방문했다.

이번 교류는 1일 강소성 난징그랜드호텔에서 중화전국체육총회가 주최한 환영연을 시작으로 2~3일 종목별 대회가 열렸다. 강소성 문화탐방, 환송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중 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은 2001년에 시작돼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매년 양국 선수단의 상호 초청·파견의 형태로 열린다. 앞서 4월 제주도에서 개최된 초청 교류 행사에서는 한중 양국 동호인들이 스포츠 정신을 배우며 상호 친선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민간차원의 국제우호를 증진하고 지역·종목 간 교류를 정례화하여 체육정보 교환 및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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