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OPIC/SPLASH NEWS
줄리 앤드류스가 맡은 역은 카라탠(Karathen)이다. 미국 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카라탠은 아쿠아맨이 아틀란티스와 바다 위 세계의 평화를 협상하도록 도와주는 ‘열쇠’ 역할을 한다.
제작자인 피터 사프란은 “우리는 영국 정통의 발음을 가진 배우가 카라탠 역을 맡길 바랐다. 그런데 줄리 앤드류스가 이 역할에 관심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줄리 앤드류스만 한 배우가 또 없었다. 그를 캐스팅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결정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12월 19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