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X조진웅X이서진 ‘완벽한 타인’, 올해 한국 영화 TOP3 등극

입력 2018-12-03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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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X조진웅X이서진 ‘완벽한 타인’, 올해 한국 영화 TOP3 등극

2018년 하반기 최고의 흥행 다크호스 ‘완벽한 타인’이 지난 11월 28일(수) 5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독전’의 최종 스코어를 넘어서고 2018년 한국영화 TOP3에 등극했다.

2018년 명실상부 한국 코미디 최고 흥행작인 ‘완벽한 타인’이 11월 28일(수) 500만 관객을 돌파것에 이어 2018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등극했다. 조진웅 주연의 ‘독전’(5,063,630명)을 뛰어넘고 ‘완벽한 타인’은 현재까지 5,131,496명(11/3(월)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을 모았다. 개봉 첫 날 유해진의 ‘럭키’를 뛰어넘는 오프닝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흥행 저력을 예고했던 ‘완벽한 타인’. 지난 10월 31일(수) 개봉해 4일째 100만 돌파부터 개봉 28일째 500만 돌파까지 한달의 기간 동안 꾸준한 입소문으로 관객몰이에 성공해 더욱 뜻 깊다. 이로서 ‘완벽한 타인’은 2018년 한국 영화 TOP5에 든 영화 중 손익분기점 대비 관객들을 가장 많이 모은 영화가 되었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신작 개봉 공세 속에서도 N차 관람 분위기와 꾸준한 입소문, 관객과의 대화 문의 등 팬덤까지 움직이는 상황이다. 원작 개봉 문의까지 쇄도하는 근래 보기 드문 영화로 남게 됐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소유하고 있을 필수품 ‘핸드폰’을 활용해 웃음과 공감, 긴장감까지 모두 제공한 영화 ‘완벽한 타인’은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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