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 버틀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롯데 자이언츠는 3일 “11월 3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Schools For Asia’ 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chools For Asia’는 가난과 사회적 차별로 인해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네팔, 인도 등 11개 아시아 국가의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2012년부터 유니세프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롯데는 지난 4월 롯데멤버스와 2년 연속 희망포인트 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직 홈경기 관중 1명당 후원금 100원을 적립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입장관중 90만1634명을 달성했고 후원금 1억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재일교포 출신으로 일본프로야구 레전드인 장훈(78)씨가 2020도쿄올림픽 야구 종목에 남북 단일팀 출전에 대한 희망을 나타냈다. 장훈씨는 3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보도된 인터뷰에서 “사상, 정치와 무관하게 야구 남북 단일팀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올림픽 야구장에 한반도기가 펄럭이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야구를 위해 모인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룬다면 뭐든 돕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