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부터 선우정아까지…‘더스테이지 빅플레저’ 100회 라인업 공개

입력 2018-12-04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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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부터 선우정아까지…‘더스테이지 빅플레저’ 100회 라인업 공개

8년간의 장수 음악프로그램인 더스테이지 빅플레저가 100회를 맞이해 박정현, 케이윌, 선우정아, 마이클 리, 소란이 출연하며 스페셜 MC로 그룹 소란의 멤버 고영배가 메인 MC 김윤아와 호흡을 맞춘다.

1회부터 100회까지 더스테이지 빅플레저를 거쳐간 수많은 가수들 라인업은 100회 특집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한다. 역대 라인업이었던 이승환, 이은미, 인순이, 부활, 이정, 김경호, 김연우, 백지영 등은 콘서트에서도 만나보기 힘든 공연 위주의 아티스트들로, 방송을 통해 이들을 만날 수 있었던 점은 더스테이지 빅플레저의 큰 강점 중 하나였다. 이번 12월 공연 역시 이에 준하는 역대급 라인업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더스테이지는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관객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발라드, 락, K-pop, 트로트 등 모든 시청층을 위한 공연을 만들어왔다. 특히, 뮤지컬 특집과 힙합특집은 마니아층의 소유물이라고 알려진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큰 흥행을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공연을 꾸밀 예정이다.

이어, 음악 전문가로 꾸려진 MC들도 더스테이지 빅플레저의 차별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수영 전MC와 현MC 김윤아까지 음악인 MC들이 사회를 봄으로써 좀 더 전문적이고 음악적인 인터뷰로 심층적인 아티스트의 음악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100회 특집 라인업으로 발탁된 주인공 박정현, 케이윌, 선우정아, 마이클 리, 소란은 R&B, 발라드, 뮤지컬 계에서 정상의 자리에 있는 주인공들로, 이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귀가 호강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더스테이지 빅플레저와 지난 10년간 함께 해온 엘포인트, 엘페이 강승하 대표는 100회 특집에 대한 소감을 아래와 같이 전했다. “더스테이지를 통해 고객들의 행동을 기반으로 사회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삶의 공통체를 만들어 가고 싶다. 이 공동체 안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즐거움을 느껴야 하고, 그러려면 ‘더스테이지 빅플레저’ 같은 공연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객들이 참여하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기부 등 사회적인 가치를 만들기 위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양질의 더 많은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더스테이지 빅플레저’는 SBS funE, SBS MTV와 엘포인트/엘페이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문화 마케팅 라이브 콘서트 프로그램으로 메인MC 자우림 김윤아와 스페셜 MC 고영배가 진행을 맡으며 100회 특집 공연은 12월 7일(금) 저녁 8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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