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FA 포수’ 치리노스와 1년 계약… 파워 보강

입력 2018-12-05 0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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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치리노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포수진 공격력을 보강했다. 자유계약(FA)시장에서 로빈슨 치리노스(34)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일(한국시각) 휴스턴이 치리노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금액은 전해지지 않았다.

치리노스는 수비는 약하지만 공격력을 갖춘 포수. 이번 시즌에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113경기에서 18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88경기에서 출루율 0.360와 홈런 17개를 기록하며 뛰어난 공격력을 보였다. 치리노스의 영입은 휴스턴 공격에 힘이 될 전망이다.

물론 월드시리즈 정상을 노리는 휴스턴이 주전으로 쓸 포수는 아니다. 치리노스는 백업으로 공격력을 기대할 때 가장 좋은 선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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