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랜드’ 북미서도 개봉 확정…뜨거운 ‘트둥이’ 열풍

입력 2018-12-06 09: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2월 7일 CGV 스크린X 단독 개봉을 확정한 ‘트와이스랜드(TWICELAND)’가 해외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해외 개봉을 확정했다. 국내 역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스크린X 싱어롱 상영회가 매진 행렬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열기가 미주 지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트와이스랜드’는 올해 진행했던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의 공연 실황을 담은 트와이스의 첫 영화이다. 트와이스의 히트곡,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트와이스 멤버들의 심쿵 매력부터 인간적인 면모까지 가득 담아내 국내를 넘어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러한 해외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영화 ‘트와이스랜드’가 해외 개봉을 확정하며 더 많은 관객들을 찾아간다. 국내와 같은 날짜인 12월 7일(금) 미국과 캐나다에서 먼저 개봉하며, 미국은 스크린X 7개 상영관도 함께 확정해 트와이스의 무대를 더욱 생생하게 전한다. 미주 지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는 2019년 1월 중 ‘트와이스랜드’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속 콘서트인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를 통해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해외 투어를 진행한 바 있어 두터운 해외 팬층을 기반으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트와이스랜드’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치어 업(CHEER UP)’, ‘티티(TT)’, ‘낙낙(KNOCK KNOCK)’, ‘시그널(SIGNAL)’을 비롯한 총 17곡의 노래들과 화려한 무대를 스크린X로 선보인다. 특히 12월 12일 공개되는 3집 수록곡 ’Be as ONE(Korean Ver.)’이 미리 ‘트와이스랜드’에서 선공개되어 더욱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스크린X 좌, 우 화면을 활용해 관객들이 트와이스 9명의 멤버에 둘러싸여 공연을 보는 듯한 체험을 전하는 것을 물론 현장에서 무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국내 무대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방콕, 자카르타, 등 해외 투어 콘서트 현장의 모습은 물론 투어를 통해 세계 각국의 팬들을 만나며 실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느끼는 멤버들의 감동 인터뷰 등 비하인드 영상을 최초로 선보여 멤버들의 인간적이고 진솔한 매력도 선보인다.

‘트와이스랜드’는 국내 최고의 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CGV 스크린X가 협업한 얼터너티브 콘텐츠로 실제 콘서트장을 스크린X 카메라로 직접 촬영.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전하며 열띤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스크린X는 지난 2012년 CJ CGV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다면상영특별관으로, 지난해부터는 할리우드 배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수의 블록버스터를 잇따라 개봉했다. 2016년에는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파일럿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기술 개발, 콘텐츠 제작, 해외 진출 등에 꾸준히 힘써왔다. 또한 국내 CG 제작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CG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영국,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전세계 16개국 183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 ‘트와이스랜드’는 12월 7일 전국 CGV 스크린X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