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타고난 끼와 재능을 갖춘 배우 최우혁과 네오스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히며, “이미 검증된 실력으로 공연업계에서 인정받은 최우혁이 앞으로 다양한 매체에서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최우혁은 2015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주인공으로 파격 데뷔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무대경험이 없는 대학생 신분으로 전례없던 캐스팅이 큰 이슈가 되었으며, 이후에도 괴물신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명성황후’ ‘벤허’등 굵직한 작품에 주인공으로 출연. 뮤지컬 스타 반열에 올라 활동 해왔다.
최근에는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다윈 영의 악의 기원’에서 열연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17년 이후에는 ‘팬텀싱어2’를 비롯한 MBN시트콤 ‘연남동 539’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진출해 대중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현재 뮤지컬 ‘엘리자벳’에 황태자 루돌프로 캐스팅되어 공연중인 최우혁은 “배우로서의 진가를 알아봐 준 네오스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되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 연기자로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우혁이 합류하게 된 네오스엔터테인먼트에는 장승조, 류혜린, 김민규등이 소속되어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네오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