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 유민상 “MBC 정규 입성까지 15년 걸렸다” 감격

입력 2018-12-06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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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자들’ 유민상 “MBC 정규 입성까지 15년 걸렸다” 감격

‘공복자들’ 출연진들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성암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예능 프로그램 ‘공복자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먼저 노홍철은 “우리 프로그램은 일단 재밌고 다양한 정보도 많이 나온다. 출연하는 것도 재밌지만 주변 반응도 좋아서 기분 좋았다”며 “계속 하게 돼 영광스럽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개인적으로 새로운 경험이고 도전이었다. 재밌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당부했다. 유민상은 “MBC 정규 프로그램에 들어오기 전까지 15년이 걸렸다. 사실 KBS보다 MBC 오디션을 먼저 봤는데 그때는 MBC가 나를 떨어뜨렸다. 드디어 MBC에 입성했다”고 감격스러워했다.

권다현은 “많이 떨린다. 실수하지 않을까 긴장이 많이 되더라. 걱정도 많이 된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그의 남편 미쓰라는 “공복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생각보다는 굉장히 좋더라.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배명호는 “공복을 하면서 삶의 가치가 많이 올라가는 것 같다.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란다”고 고백했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24시간 자율 공복 프로젝트를 통해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자는 취지의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파일럿 3부작으로 방송됐다가 정규 편성된 ‘공복자들’은 7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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