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이엘리야, 장나라에 두 얼굴…계획 통했다

입력 2018-12-06 2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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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이엘리야, 장나라에 두 얼굴…계획 통했다

‘황후의 품격’ 이엘리야가 섬뜩한 두 얼굴을 보였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민유라(이엘리야 분)가 오써니(장나라 분)에게 거짓말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써니가 자신이 준비한 것들 때문에 이혁(신성록 분)이 화를 냈다고 말하자 민유라는 “사실 오늘 준비한 것들은 돌아가신 황후께서 폐하께 자주 하셨던 거라고 들었다. 내가 잘못된 정보를 들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개를 숙인 민유라는 자신의 계획이 성공했다는 듯 웃어보였다.

그러자 오써니는 이 사실을 모르고 “내가 소현황후의 흉내를 낸다고 오해하셨던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민유라는 “주제넘게 쓸데없는 짓을 했다. 내 실수다. 나를 벌 해달라”고 고개를 숙였고, 오써니는 “아니다. 민수석님 마음을 잘 알고 있다. 오해가 생겼으면 풀면 된다”고 오히려 그를 다독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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