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 크루즈’ 배우 김지훈의 오빠미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8일(토) 방송된 tvN ‘탐나는 크루즈’에서는 첫 기항지 지브롤터에 도착해 각자의 코스대로 여행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택시투어에 나선 김지훈과 솔비는 지브롤터 바위산부터 성미카엘 동굴, 오하라 포대까지 가슴이 탁 트이는 아름다운 지브롤터의 명소들을 차례로 감상했다.
솔비는 가장 많은 좋아요 수를 받은 팀에게 주어지는 스페셜 선물을 차지하기 위해 사진 찍기에 많은 공을 들였다. 김지훈은 완벽한 영어 구사와 친절한 관광지 해설로 솔비의 마음을 설레게 한 것에 이어 인생샷을 찍기 위해 몰두 중인 솔비를 위해 같이 사진을 찍을때는 얼굴을 앞으로 내미는 것은 물론 사진작가를 자청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배려남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오하라 포대에 도착한 솔비는 SNS 인증샷 욕심에 포대의 정상에 올랐다 생각보다 아찔한 높이에 움직이지 못하는 웃픈 상황이 펼쳐졌다. 김지훈은 웃음을 터트리면서도 솔비의 옆으로 가 손을 잡아주며 일어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웠다. 김지훈의 도움으로 포대 정상에서 탈출하게 된 솔비는 눈물이 나는 와중에도 아무렇지 않은 듯 설정샷 촬영에 나서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훈은 몸에 밴 듯 다정다감한 배려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솔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 데 이어 솔비의 엉뚱한 행동에 스스럼없이 농담을 건네며 장난을 치는 현실 오빠다운 개구진 모습까지 두루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탐나는 크루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