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부에나-카스티요 사망, ‘강도 사건으로 밝혀져’ 충격

입력 2018-12-09 16: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루이스 발부에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안타까운 루이스 발부에나와 호세 카스티요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금품을 노린 강도 사건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발부에나와 카스티요가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경기를 마친 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발부에나와 카스티요는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경기를 마친 후 바르키시메토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도로 위 바위와 충돌하고 전복되는 사고

이후 이 사고는 단순 교통사고가 아닌 강도 범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용의자 4명이 베네수엘라 경찰에 체포됐다.

도로 위에 투석 등으로 사고를 유발한 후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는 수법이었다. 용의자들은 체포 당시 피해자들의 소지품을 갖고 있었다.

한편, 발부에나, 카스티요와 동승했던 카를로스 리베로는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라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