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조윤희, 딸 사진 노출에 “당황스럽고 속상”

입력 2018-12-10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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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이동건 딸 노출.

‘이동건♥’ 조윤희, 딸 사진 노출에 “당황스럽고 속상”

배우 조윤희가 동의 없이 공개된 딸 사진 노출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조윤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의사와 관계없이 딸 로아 사진이 SNS에 노출됐다”며 “기사화돼 당황스럽고 속상해서 글을 올린다. 로아의 얼굴이 이렇게 노출되는 건 부모로서 너무나 원치 않는 일”이라고 호소했다.

조윤희 이동건 부부는 9일 딸 로아의 돌찬지를 열었다. 이날 딸의 돌찬지에 참석한 한 메이크업 관계자가 조윤희 이동건 그리고 이들의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재했고 이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

지난해 12월 딸 로아를 출산한 조윤희는 SNS와 방송을 통해 딸 로아의 얼굴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정면 노출은 없었고 옆모습이나 고개를 숙인 사진이 대부분이었다. 두 사람의 동의 없이 타인이 딸 사진을 공개하는 건 명백한 초상권 침해의 문제. 이에 사진을 노출한 관계자에 대한 누리꾼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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