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BBC ‘이 주의 베스트11’ 선정 “손흥민이 뛰면 팀 부족한 점 채워져”

입력 2018-12-10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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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손흥민(26)이 영국 BBC 선정한 ‘이 주의 베스트 11’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BBC는 10일(이하 한국시각) EPL 16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공격수 자리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선정됐다.

미드필더 진에는 델레 알리(토트넘), 은골로 캉테(첼시), 루카스 토레이라(아스날), 펠리페 안데르송(웨스트햄)이 선정됐고 수비에는 디오고 달롯(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비드 루이스(첼시), 애슐리 영(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는 알리송 베커(리버풀)가 포함됐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9일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EPL 16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74분간 활약하며 1골 1도움으로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BBC 축구 가스 브룩은 “이 젊은 선수는 다시 본인 최고의 경기를 하기 시작했다. 레스터 시티 전에서 토트넘의 두 번째 골을 델리 알리에게 넘기기 전에도 기막힌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이 뛰면 토트넘은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다”고 극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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