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앰버 허드 “강인한 여성상 표현 노력했다”

입력 2018-12-11 16: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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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앰버 허드 “강인한 여성상 표현 노력했다”

영화 ‘아쿠아맨’ 앰버 허드가 자신의 캐릭터를 표현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말했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아쿠아맨’ 라이브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주연배우 제이슨 모모아(Jason Momoa), 앰버 허드(amber Heard) 그리고 연출을 맡은 제임스 완(James Wan)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앰버 허드는 자신이 맡은 메라 역할에 대해 “이 캐릭터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점, 그리고 그녀를 대표하는 점이 뭔지를 생각해보면 여러 가지 특성이 있다. 아름답다, 예쁘다가 먼저 튀어나오진 않는 것 같다. 그 부분이 그 캐릭터에 매료된 이유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가 원작에 그런 강인한 여성상을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원작 코믹북캐 캐릭터를 최대한 표현하려고 했다. 외형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운동과 트레이닝도 많이 받았다”며 “액션신을 촬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모든 액션 시퀀스를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사전에 많이 연습했다”고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컨저링 유니버스’와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등 장르의 부활을 성공시킨 제임스 완 감독의 첫 번째 슈퍼히어로 영화다. 오는 12월19일 개봉.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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