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모로코 3인방, 이태원 루프톱바行…취향저격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모로코 3인방에게 한국에서의 마지막 밤이 찾아왔다.
13일 방송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우메이마와 모로코 3인방의 한국에서의 마지막 시간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모로코 친구들은 서울에서의 마지막 일정으로 우메이마와의 만남을 위해 이태원으로 향했다. 우메이마가 언니들을 이태원으로 부른 데는 아주 특별한 이유가 있었는데. 우메이마는 “이태원에서는 내가 가장 편해지거든. 이태원에는 다양한 사람들도 많고 다양한 언어로 말하는 게 들리니까 ‘나만 다른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라고 말해 친구들을 이태원으로 부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우메이마가 이태원에서 모로코 3인방을 위해 방문한 곳은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루프톱 바. 루프톱 바에 들어선 친구들은 “클래식한 분위기다”, “이거 실화야?”, “뷰가 너무 아름다워 너무 예뻐”라고 말해 처음 경험하는 분위기에 감탄했다.
자리를 잡고 앉자 친구들은 우메이마 앞에서 그동안의 여행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펼치기 시작했다. 베티쌈은 “각 지역이 서로 너무 다르고 그래서 각자의 매력이 있어”라고 말해 한국 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 날 밤, 언니들과 헤어지기 싫었던 우메이마는 “나랑 같이 있어”, “언니들 병원 다 여기서 차려”라고 말해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모로코 4인방의 애틋한 마지막 시간은 13일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