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포츠그룹 ‘엔드 바이올런스’ 캠페인 지원 협약

입력 2018-12-14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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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포츠그룹(그룹장 오경식)이 18일 오후 7시 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송상현)와 ‘엔드 바이올런스(#ENDviolence)’ 캠페인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엔드 바이올런스’ 캠페인은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모든 폭력 예방은 물론, 정신적·육체적 폭력으로 고통 받는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2013 년부터 전개된 유니세프 글로벌 캠페인이다.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은 SK텔레콤 스포츠그룹이 팬과 함께 희망을 꿈꾸며 행복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아 추진 중인 ‘드림투게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니세프 ‘엔드 바이올런스’ 캠페인 지원을 결정해 6월 11일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SK 나이츠 프로 농구단이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SK텔레콤 스포츠 그룹으로 확대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18일 경기 시작에 앞서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그룹장과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스포츠그룹은 SK텔레콤 T1 프로게임단이 적립한 1700만원과 SK 나이츠가 지난 10월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컵에 참가해 3위를 차지하면서 받은 상금 중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적립한 2000만원 등 총 3700만원의 적립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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