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엠버, 북미 첫 솔로 팬미팅 성료…7개 도시 투어

입력 2018-12-16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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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엠버가 북미 첫 솔로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엠버는 지난 5일 시카고를 시작으로 워싱턴 D.C., 토론토, 뉴욕, 댈러스, LA, 샌프란시스코 등 북미 7개 도시에서 첫 솔로 팬미팅 투어 ‘gone rogue’(곤 로그)를 개최, 엠버 특유의 힐링 에너지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샌프란시스코 공연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펼쳐졌으며, 엠버는 ‘SHAKE THAT BRASS’, ‘Beautiful’ 등 첫 미니앨범 수록곡들은 물론, ‘White Noise’, ‘Lost At Sea’, ‘Countdown’ 등 올해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자작곡 무대,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 연말을 맞아 준비한 스페셜 무대까지 총 16곡을 선사, 개성 넘치는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12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엠버의 공연을 조명하며 “엠버는 최소한의 구성에도 꽉 찬 무대를 선사했다. 엠버의 솔직 담백하면서도 진심 어린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엠버는 f(x) 활동은 물론 솔로 가수로서도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다운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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