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트란, 뉴욕 양키스 프런트로… 마차도 협상 돕는다

입력 2018-12-19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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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벨트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카를로스 벨트란(41)이 뉴욕 양키스로 돌아온다. 선수가 아닌 프런트 직원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각) 벨트란이 뉴욕 양키스의 프런트 직원으로 일하게 됐다고 전했다.

직함은 뉴욕 양키스 브라이언 캐쉬먼 단장의 특별 고문 역할. 첫 번째 임무는 매니 마차도와의 계약 협상을 돕는 것이다.

뉴욕 양키스는 마차도 영입을 노리고 있다. 마차도는 오는 20일 뉴욕 양키스의 뉴 양키 스타디움을 방문한다. 벨트란이 협상을 도울 예정이다.

벨트란은 지난 199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활약한 스타. 메이저리그에서만 20년을 뛰었다. 통산 홈런은 435개.

또한 벨트란은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도 3시즌 간 341경기에서 타율 0.270과 56홈런 180타점, 출루율 0.327 OPS 0.797 등을 기록했다.

벨트란은 지난해 은퇴한 뒤 뉴욕 양키스의 새 감독 면접을 보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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