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신성록·이엘리야, 박원숙 죽음에 서로 의심

입력 2018-12-19 2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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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과 이엘리야가 박원숙 죽음에 서로를 의심했다.

19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태황태후 조씨(박원숙 분)의 죽음에 이혁(신성록 분)과 민유라(이엘리야)가 서로를 의심했다.

이혁은 책상에서 ‘허브 잎’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는 민유라에게 “설마 네가 죽였나. 새벽 일찍 침실에서 몰래 빠져나가는 걸 봤다”라며 또 독특한 향이 났다고 말하며 의심했다.

민유라는 “새벽에 황후마마에게 허브차를 드리며 감사원 출두를 막으려고 했다. 그런데 그 방에 폐하의 금장단추가 떨어져 있더라. 그게 왜 거기 있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혁은 “말도 안 되는 소리하지 마라. 내가 왜 할마마마와 몸싸움을 하냐”라고 따졌고 민유라는 “화내실 것 없다. 폐하와 내가 아니면 범인은 그 한 명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민유라는 형사(조동혁 분)에게 잡혀 추가 조사를 받으며 용의자로 지목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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