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박태환이 정글 수영교실을 열고 ‘꿀팁’ 전수에 나섰다.
오늘(2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 5년 만의 예능 나들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의 정글 생존 대비 수영 강좌 현장이 공개된다.
대한민국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72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따며 국민영웅에 등극한 박태환 선수가 멤버들을 위해 직접 생존 수영을 가르친 것. 박태환은 금메달의 비결인 일명 ‘물끄덩이 잡기’ 비법을 소개하며 어디에서도 공개한 적 없는 수영 선수들만의 꿀팁을 공개했다.
특히 박태환은 전문적으로 수영을 배워본 적 없는 이주연을 위해 특별 훈련을 자처했다. 박태환은 물에 쉽게 뜨는 방법부터 호흡법까지 차근차근 설명하며 물을 두려워했던 이주연이 스스로 극복해 내고 바다 생존을 할 수 있게 돕기도 했다. 이에 이주연은 “박태환 선수에게 직접 배울 수 있어 영광이었다. 한국에 돌아가면 모두에게 자랑을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장을 벗어난 박태환은 북마리아나의 푸른 바다에서 여러 가지 영법을 자유롭게 선보이며 엄청난 스피드로 병만 족장은 물론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박태환이 공개한 금메달의 비결 ‘물끄덩이 잡기’는 과연 무엇일 지, 올림픽 영웅 박태환의 정글 수영교실은 오늘(2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편을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