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갱, 26일 ‘밤’ 발표…광고계가 먼저 알아 본 인디★

입력 2018-12-21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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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갱, 26일 ‘밤’ 발표…광고계가 먼저 알아 본 인디★

광고계가 먼저 알아 본 인디 싱어송라이터 고갱이 오는 26일 신곡 ‘밤’을 발표한다.

고갱은 2013년 ‘익숙해져 간다는 것은’을 통해 첫 신곡을 발표한 이후 매해 꾸준히 신곡들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왔다. 올해에는 2016년에 발표한 ep앨범 ‘23’의 타이틀곡인 ‘Tell Me If You Can’과 지난 3월에 발표한 ‘Midnight Blue’가 각각 이종석, 공유가 출연하는 광고의 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때론 무심하면서도 때론 격정적인 감정을 쏟아내는 고갱의 보컬은 장르와 상관없이 음악을 듣는 순간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을 갖고 있다. 이는 광고음악을 통해 고갱을 알게 된 리스너들의 반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외국 팝인 줄 알았으나 한국 인디 싱어송라이터라는 반전에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 느리더라도 차곡차곡 쌓아 온 고갱의 내공이 점점 빛을 발하고 있다.

숨겨졌던 인디계 싱어송라이터 고갱의 신곡 ‘밤’은 오는 12월 26일 낮 12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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