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정가람-송강 캐스팅 확정 [공식]

입력 2018-12-21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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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정가람-송강 캐스팅 확정 [공식]

넷플릭스(Netflix)가 2019년 선보일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의 여주인공 ‘김조조’(김소현) 상대역으로 배우 정가람과 송강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반경 10미터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앱이 존재하고 보편화되었지만, 여전히 자신과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좋아하면 울리는’. ‘김조조’로 사랑스럽게 변신한 김소현을 설레게 할 두 남자로 정가람과 송강이 출연한다.

영화 ‘4등’으로 제53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기 시작한 정가람. 이후 영화 ‘시인의 사랑’과 ‘독전’, 드라마 [미스트리스] 등 장르 불문, 다양한 분야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그가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단짝 ‘황선오’의 12년 지기 친구이자, ‘황선오’ 보다 먼저 ‘김조조’를 좋아하게 되는 ‘이혜영’으로 분한다. 어릴 때부터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김조조'를 두고 삼각 로맨스를 보여줄 그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부유한 배경에 모델 출신의 빼어난 얼굴까지, 모든 걸 다 갖춘 리얼 다이아몬드 수저 ‘황선오’ 역에는 최근 SBS 예능 [미추리 8-1000]에서 활약하며 비주얼 신흥 강자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송강이 분했다.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밥상 차리는 남자]는 물론, [SBS 인기가요]의 MC까지 맡으며 다방면에서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있는 송강은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스윗한 매력으로 조조는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2019년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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