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율 “연기할 때 열과 성을 다해 진심을 보여주고파”

입력 2018-12-21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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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연기할 때 열과 성을 다해 진심을 보여주고파”

배우 권율이 자유분방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권율은 패션 매거진 노블레스맨 1월호를 통해 자신만의 섹시하면서도 자유분방한 매력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권율은 흐트러진 듯한 내추럴한 헤어스타일과 클래식한 슈트, 깊은 눈빛으로 섹시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권율은 보타이를 매고 밤거리를 자연스럽게 걷는 포즈로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더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권율은 '열심히, 겸손히'가 배우로서 가지는 모토라고 밝히면서 "작품마다, 배역마다 권율이라는 중심을 잡고 각기 다른 키워드를 가지고 가려 한다", 이어 "연기를 할 때 열과 성을 다해 진심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배우로서의 신념을 밝혔다.

또한,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연출 이용석/ 극본 김이영/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서 자신이 맡은 박문수 캐릭터에 대해서는 "발랄하지만 가슴이 뜨거운 인물이다"라는 설명과 함께 "사극이지만 기존 작품에 얽매이지 않고 연기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2019년 바람을 묻는 질문에는 "매년 같은 바람이지만 여러 작품을 하면서 좋은 경험을 하고,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는 대답을 더했다.

한편, 권율은 드라마 '해치'에서 훗날 암행어사로 이름을 떨치는 열혈 청년 '박문수' 역을 맡았다. 권율은 정의롭고 강건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박문수 캐릭터를 맡아 '박문수 신드롬'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권율 주연의 드라마 '해치'는 2019년 2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노블레스맨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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