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광희가 자신을 향한 역대급 팬심을 뿜어내는 ‘황광희 덕후’ 매니저와 첫 등장한다. 서로에게 극존칭으로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어색함을 이겨내고(?) ‘해피 전역 파티’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22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4회에서는 황광희의 전역을 축하하는 그의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 최초로 연예인에 대해 제보할 내용이 없다는 매니저가 등장한다. 바로 황광희 매니저. 그는 황광희에 대해 어떤 내용을 제보하러 왔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단호하게 제보할 것이 없다고 답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는 전언. 이에 그가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매니저가 황광희를 향한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현장에 온 팬들에게 인사하는가 하면 기자들에게 잘 부탁한다고 하는 등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고. 무엇보다 매니저는 황광희가 나올 때가 다가오자 황광희가 나올 입구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망부석처럼 기다렸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황광희가 매니저와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매니저는 황광희의 짐을 보고 자신이 들겠다며 나섰지만 황광희는 극구 말렸다고. 이후 두 사람 사이에 정적이 찾아오면서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다는 후문이어서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서 공개된 사진 속 폭풍 케이크 먹방을 펼치고 있는 황광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예상치 못한 케이크의 등장에 살짝 놀란 것도 잠시 케이크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며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웃음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황광희는 입사 때부터 황광희 매니저를 하고 싶다고 했다며 팬심을 고백하는 매니저에게 “(방송 의식해서) 그렇게 하면 재미없습니다~!”라며 죽지 않은 예능감을 자랑했다는 후문이어서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돌아온 황광희와 그를 향한 애정이 충만한 매니저의 모습은 오는 22일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