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결별설’ 홍수현, 해외 체류 중…SNS 변화 눈길

입력 2018-12-21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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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 결별설’ 홍수현, 해외 체류 중…SNS 변화 눈길

배우 홍수현과 래퍼 마이크로닷의 결별설이 제기된 가운데 홍수현의 SNS의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마이크로닷 사건 이후 관계가 소원해졌고 결국 헤어졌다”며 “연말에도 각자 시간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변함없이 연인관계를 유지 중”이라고 알려진 지 불과 며칠 만에 터진 결별설. 이에 대해 홍수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홍수현이 현재 휴가차 해외에서 체류 중이라 사실 확인이 어렵다”면서 “연락을 취하고 있다. 본인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 가운데 홍수현의 SNS 변화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초 홍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친은 어디 가시고 혼자”라는 글과 함께 전시회 사진을 게재했다. 비슷한 시각 마이크로닷 역시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면서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이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현재 홍수현의 해당 게시물에는 ‘남친’을 언급한 문구는 사라지고 사진만 남아 있다.

한편,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0월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띠동갑을 뛰어넘어 연인으로 발전, 지난 7월부터 공개 연애를 해왔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마이크로닷은 승승장구 하던 와중에 부모의 과거 대규모 사기 혐의가 알려지면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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