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박보검, 남친룩 화제 “자신만의 스타일로 흡수하는 매력”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배우 박보검이 남친룩으로 화제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박보검의 극중 스타일이 ‘남친룩’으로 불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동화호텔 사원으로의 오피스 룩에 대해서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초년생이기 때문에 풋풋함이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박보검 배우는 슈트가 아주 잘 어울리는 배우이기 때문에, 신입사원 스타일과 알맞은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기본 정장에 지퍼가 있는 넥타이, 머플러 등의 실용적이면서 비즈니스 룩에 잘 맞는 패션 아이템들을 접목시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배우 박보검이 남친룩으로 화제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박보검의 극중 스타일이 ‘남친룩’으로 불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박보검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이혜영 실장은 “박보검 배우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맑은 부분들이 김진혁과 닮았다고 생각했다. 청량하고 순수한 이미지와 ‘청포도 같다’라는 대사에 맞는 느낌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며 “극중 ‘김진혁’은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인물이다 보니 편안함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패턴과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따뜻하면서도 수수한 스타일로 매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화호텔 사원으로의 오피스 룩에 대해서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초년생이기 때문에 풋풋함이 느껴질 수 있도록 했다. 박보검 배우는 슈트가 아주 잘 어울리는 배우이기 때문에, 신입사원 스타일과 알맞은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기본 정장에 지퍼가 있는 넥타이, 머플러 등의 실용적이면서 비즈니스 룩에 잘 맞는 패션 아이템들을 접목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박보검 배우는 어떤 옷이든 잘 소화하는 배우다. 신체 비율과 감각도 뛰어나지만 모든 것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흡수하는 매력을 가졌다. 그래서 더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매 회 박보검의 배우의 감정선을 돕는 스타일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며 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