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홍수현·마이크로닷, 공개열애→빚투→잠적의혹→결별설

입력 2018-12-21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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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홍수현·마이크로닷, 공개열애→빚투→잠적의혹→결별설

래퍼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5일 전인 지난 17일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에도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다는 입장이 전해진 것과 전혀 다른 소식이라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1일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이 이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소원해졌다.

이와 관련해 홍수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은 동아닷컴에 “홍수현이 현재 휴가차 해외에서 체류 중이라 사실 확인이 어렵다. 연락을 취하고 있다. 본인 확인 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홍수현과 마이크로닷은 2017년 10월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띠동갑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7월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 중이었다. 그러나 11월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사건이 드러나면서 마이크로닷은 물론 연인 홍수현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실제로 홍수현은 tvN ‘서울메이트2’ 기자간담회에서 마이크로닷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것은 없는 것 같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연예계 빚투 폭로의 시발점이다. 논란은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과거 충북 제천에서 뉴질랜드로 떠났을 당시 이웃 주민들의 돈을 편취하는 사기를 저질렀다는 내용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시작됐다. 마이크로닷 친인척도 과거 금전적 피해를 본 사실이 언론을 통해 추가로 전해지면서 대중들의 공분을 샀다. 현재 부모를 비롯해 마이크로닷, 산체스 형제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경찰은 기소 중지된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사건의 재조사에 나섰고 인터폴에 마이크로닷 부모의 적색수배를 요청해 협조를 구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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