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짠내투어’ PD “정준영, 소통의 늪에 빠져 웃음 선사할 것”

입력 2018-12-21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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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PD “정준영, 소통의 늪에 빠져 웃음 선사할 것”

22일 방송되는 tvN ‘짠내투어’에서는 정준영의 ‘소통투어’가 공개된다. ‘소통’을 자신에게 유리한 평가 요소로 설정, 프로 소통러의 면모를 뽐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

제작진에 따르면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둘째 날 설계를 맡은 ‘골리앗’ 정준영은 1대1 설계 라이벌인 ‘다윗’ 문세윤의 역사 투어에 맞서 현지 문화 체험 중심의 투어를 이끈다. 최다 우승자의 명성에 걸맞은 남다른 센스로 오로지 부다페스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일정을 선보이는 것. 물의 나라로 유명한 헝가리에서 깜짝 온천을 즐기는가 하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관광 명소와 가성비 최고의 전통 맛집까지 완벽히 섭렵해 탄성을 자아낸다.

특히 정준영은 멤버들과의 소통은 물론 현지인들과의 능수능란한 소통으로 ‘소통투어’의 끝을 보여준다. 언어 장벽 없는 여유로운 힐링 여행은 기본이고, 와인 중의 왕으로 꼽힌다는 헝가리 와인을 원하는 멤버들을 위해 특급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 만족도 최고치를 달성할 전망. 그러나 자신만만한 나머지 소통의 늪에 빠진 정준영은 급기야 멤버들로부터 “너무 잘난척하는 것 같다”는 비난을 받았다고. 과연 정준영이 야심차게 시작한 ‘소통투어’는 어떻게 마무리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 PD는 “프로 설계자 정준영은 다채롭고 매력 넘치는 여정으로 부다페스트 여행의 ‘꿀팁’을 대방출할 예정”이라면서 “‘다윗’ 설계자 문세윤과 ‘골리앗’ 설계자 정준영의 극과 극 투어도 관전 포인트다. 전날의 세윤투어가 빡빡한 계획 탓에 체력적인 소모가 컸다면, 준영투어는 느긋하고 낭만적인 여행으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긴다. 그러나 과도한 소통으로 멤버들의 핀잔을 받아 뜻밖의 웃음을 자아낼 것”이라고 전해 관심을 드높인다.

정준영과 문세윤이 ‘다윗과 골리앗’ 설계 대결을 펼칠 ‘짠내투어’ 1주년 특집 헝가리 부다페스트편은 2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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