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300’ 오지호X감스트 등 비상상황 발생 (ft.인질극)

입력 2018-12-21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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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300’ 오지호X감스트 등 비상상황 발생 (ft.인질극)

오지호, 감스트 등 특전사 1, 3중대원들에게 비상상황이 발생했다. 인질극이 펼쳐진 현장에 출동명령을 받고 헬기로 이동, 공중에서 강하하는 '실전 패스트 로프'와 '도시지역 작전'에 투입된 것. 홀로 헬기의 남겨진 감스트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과연 이들이 어둠 속 작전 수행을 완료하고, 무사히 인질을 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끌어올린다.

21일 방송되는 MBC '진짜사나이300'에서는 특전사에 입소한 '독전사' 10인의 '패스트 로프 실전 훈련', '도시지역 작전 훈련', '권총 사격 훈련', '실전 격투 훈련' 모습이 담긴다. 이들은 육군 3사관학교에 이어 특전사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평가과정과 최종테스트에 도전하게 된다.

이와 관련 '진짜사나이300' 측은 21일 오지호, 이정현, 안현수, 매튜 다우마, 홍석, 감스트가 '실전 패스트 로프'에 이어 '도시지역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불안함과 초조함에 잔뜩 굳은 표정의 오지호와 감스트의 모습이 담겼다. 독전사 6인은 헬기 탑승 전 '파이팅'을 외치며 호기롭게 출발했지만 헬기 탑승 직후 현실은 '걱정인형' 그 자체였다고. 사진 속 오지호와 감스트 역시 멘탈이 나가버린 듯 풀려버린 동공과 나도 모르게 벌어진 입만이 그 상황의 긴장감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이어 출발 준비 중인 헬기에 올라타고, 강하하는 독전사들의 모습이 스틸에 담겼다. 신속하게 헬기에 올라타는 모습과 힘차게 돌아가는 프로펠러가 역동적으로 어울리며 영화 속 한 장면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앞서 지상훈련으로 익힌 '패스트 로프' 기술을 정확하게 구사하며 프로펠러 돌풍을 뚫고 내려오는 그들의 모습에서 진지함이 엿보인다. 그런가 하면 다음 사진에는 한 명도 남김없이 강하한 헬기에 감스트만이 홀로 '덩그러니' 앉아 먼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헬기 안 감스트의 표정은 민망함과 어색함은 물론 겸연쩍음과 나라 잃은 슬픔(?)까지 느껴질 정도다.

항상 자신감과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던 감스트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헬기에서 강하한 중대원들이 ‘인질 구출 작전’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는데, 바닥을 향해 낮게 엎드린 누군가에게 총구를 겨눈 모습이 실전을 방불케 한다.

어둠 속 숨 막히는 작전 현장에서 오지호, 감스트 등 1, 3중대원들이 과연 작전을 무사히 수행하고 인질을 구해낼 수 있을 지는 21일 밤 방송되는 '진짜사나이300'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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