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신아영 결혼, 축구여신→품절녀→내년엔 ‘수요미식회’ 활약 (종합)

입력 2018-12-22 16: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신아영 결혼, 축구여신→품절녀→내년엔 ‘수요미식회’ 활약

방송인 신아영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신아영은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식은 신랑이 연예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비 연예인)인 만큼, 양가 부모와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된다.

신랑은 신아영보다 2살 연하로 미국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신아영과 하버드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같은 대학을 다니며 인연을 맺어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는 “신아영이 결혼 후에도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응원 바란다. 또 새 출발하는 신아영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 부탁한다.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입사한 신아영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매거진 프로그램 ‘EPL리뷰’를 통해 방송 진행자로 이름을 알게 됐다. 특히 축구 팬들에게는 ‘축구 여신’으로 통할 만큼 ‘축구계 유명인사’로 통했다.

이후 2014년 12월 프리랜서로 전향한 신아영은 스포츠 프로그램이 아닌 예능 프로그램 등에 진출한다. 그중에서도 ‘뇌섹남녀’만 출연한다는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에 출연해 ‘뇌섹녀’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에는 KBS 2TV ‘불쇼이영표’에 출연해 ‘축구 여신’으로 뽐내기도 했다. 그 밖에도 tvN ‘고교10대천왕’, XTM ‘남자들의 동영상 랭크쇼 M16’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김준현, 딘딘 알베르토 몬디와 MC로 활약 중이다.

결혼 이후에는 tvN ‘수요미식회’ 새 패널로 만난다. 이미 첫 녹화가 진행됐으며, 신아영은 1월 2일 새롭게 개편되어 돌아오는 ‘수요미식회’를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