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클로이 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인기를 끌었던 재미교포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18)과 오타니 쇼헤이(24)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LA 지역 매체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23일(한국시각)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인물 10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는 자선 사업가, 과학자, 정치인, 의사, 군인 등 여러 분야의 인물을 총망라한 것. 이러한 발표에 클로이 김과 오타니가 이름을 올린 것.

한국인 부모를 둔 클로이 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에도 투타겸업을 이어가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차지했다. 팔꿈치 부상에도 불구하고 타자로는 꾸준히 활약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