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 마네아, 복귀 일정 앞당겨져… 2019시즌 후반기 전망

입력 2018-12-26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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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마네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왼쪽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션 마네아(26,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복귀 일정이 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2019시즌 내 복귀가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마네아에 대한 오클랜드 빌리 빈 단장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마네아는 2019시즌 올스타 브레이크를 전후해 부상에서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복귀 시점이 상당히 앞당겨진 것.

앞서 마네아는 지난 8월 25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선발 등판 이후 왼쪽 어깨 충돌증후군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뒤 수술을 받았다.

이후 마네아는 이번 시즌은 물론이고 2019시즌에도 마운드에 오를 수 없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최악의 상황에 놓인 것.

하지만 재활은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네아는 부상 전까지 시즌 27경기에서 160 2/3이닝을 던져 12승 9패와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특히 마네아는 지난 4월 2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9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노히터 게임을 달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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