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매직’은 계속… 베트남, 북한과 무승부 ‘2년 동안 무패’

입력 2018-12-26 0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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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박항서 매직’이 계속되고 있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북한과의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2년간 무패 행진을 벌였다.

베트남은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 A매치 평가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지난 2016년 12월 이후 17경기 무패(8승 9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무려 2년간의 무패.

이날 베트남은 후반 9분 응 우옌 띠엔링이 선제골을 넣은 뒤 후반 37분 북한 정일관에게 동점 골을 허용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제 베트남은 이번 해 마지막 날인 31일 필리핀을 상대로 2019 아시안컵에 대비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베트남은 이번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이란, 이라크, 예멘과 함께 D조에 편성됐다. 아시안컵은 2019년 1월 5일부터 열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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