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매직’ 베트남, 이제는 아시안컵… 이란-이라크-예멘과 한 조

[동아닷컴]

‘박항서 매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오는 2019 아시안컵에서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

베트남은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딩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 A매치 평가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지난 2016년 12월 이후 17경기 무패(8승 9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무려 2년간의 무패.

이제 베트남은 오는 31일 필리핀과의 평가전을 치른 뒤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로 향한다. 관심사는 이제 베트남의 아시안컵 선전에 모아지고 있다.

이제 베트남은 다음 달에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이란, 이라크, 예멘과 조별리그를 펼친다. 아시아 최강으로 불리는 이란과 한 조.

베트남은 오는 2019년 1월 8일 이라크와 조별리그 D조 1차전, 1월 12일 이란과 2차전, 1월 16일 예멘과 3차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