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SBS 연기대상’ 신동엽 “이제훈X신혜선과 멋진 추억만들고파”

입력 2018-12-26 11: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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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BS 연기대상’ 신동엽 “이제훈X신혜선과 멋진 추억만들고파”

‘2018 SBS 연기대상’의 진행자 신동엽이 “이제훈, 신혜선 씨와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현재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운 우리 새끼’), ‘TV동물농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센스와 노련미 넘치는 진행 솜씨를 선보이고 있다. 이런 그가 2018년 12월 31일 월요일 밤 8시 55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프리즘 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8 SBS 연기대상’시상식에서 연기자 이제훈, 신혜선과 함께 MC로 활약하게 된다.

2017년에 이어 올해도 ‘SBS 연기대상’과 인연을 맺은 신동엽은 “1년간 늘 예능인들과 함께 하다가 연말에 한 번씩 이런 시상식을 통해 연기자들과 함께 하는데, 이 시간이 나한테는 정말 특별하다”며 “예능인들이 가족같고 익숙하다면, 연기자분들은 뵐 때는 아직도 설레고 소소한 기쁨을 느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같이 진행하는 연기자 이제훈과 신혜선에 대해 “두 분은 연기를 정말 잘하셔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참고로 신혜선 씨는 지난 번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했을 때 아주 똑부러지게 말씀도 잘하고 재미있게 진행하시더라. 이번에 두 분과 함께 아주 기쁜 마음으로 진행하면서 멋진 추억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끝으로 신동엽은 “1년간 SBS 드라마를 많이 사랑해주신 것처럼, 드라마의 마지막 마무리 자리인 2018 SBS 연기대상에도 아름다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길 부탁한다”며 “2019년 새해에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 ‘SBS 연기대상’에서는 현재 인기리에 공연중인 명품뮤지컬 ‘마틸다’의 특설무대가 펼쳐지고, 인기월화극이었던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에서 조정부 3인방으로 활약한 안효섭과 조현식, 이도현의 깜짝 축하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신동엽이 이제훈, 신혜선과 함께 진행을 맡는 ‘2018 SBS 연기대상’은 12월 31일 월요일 밤 8시 55분부터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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