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대상후보? 다시 보는 ‘SBS 연예대상’, 올해 수상자 누굴까
‘2018 SBS 연예대상’을 앞두고 올해 대상 수상자에 대한 궁금증이 역대 대상 수상자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SBS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5년 대상을 수상했던 영광의 얼굴을 되짚었다. SBS에 따르면 2013년에는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으로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11년과 2012년에도 대상 후보에 올랐던 김병만은 2013년 ‘SBS 연예대상’을 통해 데뷔 이후 최초로 대상 영예를 안았다. 당시 김병만은 감격의 수상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려 주목받기도 했다.
2014년에는 이경규가 대상을 차지했다. 함께 후보에 오른 강호동, 유재석, 김병만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한 이경규는 이날이 SBS에서의 첫 대상 수상이었다.
또한, 2015년에는 김병만과 유재석이 대상을 공동 수상해 주목받았다. 2009년 ‘패밀리가 떴다’의 유재석과 이효리가 대상을 받았던 이후 첫 공동 수상이었다. 당시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을, 유재석은 ‘런닝맨’과 ‘동상이몽 시즌 1-괜찮아 괜찮아!’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그리고 올해 SBS 예능은 그 어느 때보다 대다수의 프로그램이 강세를 보인 만큼 누가 대상을 수상하게 될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2018 SBS 연예대상’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대상 수상자를 맞히는 유쾌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일각에서는 백종원과 ‘미우새’ 2파전으로 압축해 보는 시각도 있다. 또 ‘집사부일체’ 등도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박수홍, 한고은, 김종국이 진행하는 ‘2018 SBS 연예대상’은 ‘만남’이라는 부제로 28일 밤 8시 55분 생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