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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26)의 2경기 연속 멀티골 활약에 기뻐했다.
토트넘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8-19 EPL 19라운드 홈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2골을 터트리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3경기 연속 골의 상승세를 보이며 리그 7호골, 시즌 10호골을 달성했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활약이 놀랍지 않다. 손흥민은 믿기 어려운 수준의 선수다. 미래에 토트넘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라 극찬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15승 4패(승점 45점)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