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MC 윤종신 “올 한 해 가장 큰 수확” 감사 인사

입력 2018-12-28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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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MC 윤종신 “올 한 해 가장 큰 수확” 감사 인사

MC 윤종신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는 28일(금)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는 영화 ‘렛 미 인’과 ‘이프 온리’가 띵작매치를 펼친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청자와 함께 꾸민 이날 방송에는 가수 조정치와 소유, 주성철 편집장, 개그맨 박성광, 영화 전문 유튜버 엉준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재개봉 영화 ‘렛 미 인’의 원작 소설을 소개하며 “원작 소설은 훨씬 더 마이너한 감성이 담겨 있다. 주인공 이엘리의 성별도 모호하게 표현되고 영화에 은유된 어두운 면들이 명백하게 드러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성철 편집장은 “영화 ‘렛 미 인’은 원작 소설과 비교해 여러 가지 해석의 여지를 주는 장면들이 많다. 많은 장면들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MC 윤종신은 연말을 보내는 소감으로 “올 한 해 나의 가장 큰 수확은 ‘방구석1열’이다. ‘방구석1열’을 사랑해주는 시청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기쁘고, 내년에도 시청자들과 함께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해 출연진의 공감을 자아냈다.

JTBC 인문학X영화 토크쇼 ‘방구석1열’은 12월 28일(금)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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