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글로벌 절친 특집…외국인 평가자들 최초 등장

입력 2018-12-28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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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글로벌 절친 특집…외국인 평가자들 최초 등장

tvN ‘짠내투어’가 샘 해밍턴, 차오루, 영국남자 조쉬와 함께하는 글로벌 절친 특집을 공개한다. 내일 29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짠내투어’에서는 베트남 호치민으로 열여섯 번째 여행을 떠난다. 특히 글로벌 절친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설계자와 개성 넘치는 절친인 동시에 한없이 냉정한 평가자들의 맹활약이 예고돼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아진다.

호치민 편에서는 ‘짠내투어’의 영원한 라이벌 박나래와 정준영, 그리고 박명수-허경환이 설계 대결을 펼친다. 자타공인 ‘프로 설계자’ 박나래와 정준영에 맞선 박명수-허경환의 ‘박허(일명 바꿔) 투어’는 “그동안의 식상했던 여행을 모두 바꿔버리겠다”며 의욕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고. 샘 해밍턴, 차오루, 영국남자 조쉬의 신선한 평가자 조합 역시 투어 내내 폭소를 선사, 여행의 재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짠내투어' 최초로 외국인 평가자들과 함께 하게 된 호치민 편에서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예측불허의 솔직한 평가들과 외국 리액션들이 넘쳐나며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박명수의 절친이자 '명수킬러'로 활약하는 샘 해밍턴부터 박나래만큼이나 유쾌하고 독특한 절친 차오루, 학창시절부터 준영과 실제 친구사이를 유지해 온 조쉬까지 글로벌 절친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이 가득할 전망.

이날 방송에서 호치민 투어 첫째 날을 이끌게 된 박나래는 그간의 여유 있는 모습과 달리 시작부터 불안한 면모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상치 못한 돌발변수들이 잇따라 발생해 설계자 본인은 물론, 멤버들을 한없이 동요하게 만든 것. 과연 나래투어가 연속되는 불운을 어떻게 풀어나가면서 호치민 여행을 완성시킬지 관심이 모인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최초의 글로벌 절친 특집으로 진행되는 호치민 투어는 박명수와 절친 샘 해밍턴, 박나래와 절친 차오루, 정준영과 절친 조쉬의 유쾌한 케미가 다채로운 즐거움을 안길 것”이라면서 “지난 하노이 절친 특집과 마찬가지로 절친 만이 줄 수 있는 점수인 ‘붕우유신’ 지수가 평가 항목으로 추가된다. 절친을 만족시키기 위한 설계자들의 눈물겨운 고군분투기를 기대해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헝가리 투어의 최종 결과도 밝혀진다. 1대1 설계 대결을 펼친 ‘다윗’ 문세윤과 ‘골리앗’ 정준영 중 스몰 럭셔리를 만끽하게 될 최종 우승자가 초박빙의 승부 끝에 가려져 놀라움을 자아낼 전망”이라고 귀띔해 호기심을 한껏 증폭시킨다.

샘 해밍턴, 차오루, 조쉬와 함께 연말의 재미를 책임질 tvN ‘짠내투어’ 글로벌 절친 특집은 내일 29일(토)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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