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궁민남편’ 안정환 “아내에 반성문만 써봤다” 고백

입력 2018-12-30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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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안정환이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꽁꽁 언 날씨를 따스하게 녹여줄 감성 폭발 선물 교환식이 펼쳐진다.

지난 주 ‘궁민남편’에서는 익스트림(extreme)한 크리스마스를 즐기기 위해 놀이공원을 찾은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조태관이 야심차게 준비한 5단계 놀이기구 체험을 완벽하게 즐긴 남편들의 한때는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힐링 타임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는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을 두근거리게(?)했던 다이내믹한 일탈과 달리 올드 팝 카페를 찾는다. 남편들은 한 해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향한 진심이 가득 담긴 편지와 선물을 교환하며 감성 충만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특히 ”아내에게 썼던 반성문 이후 처음이다“라며 운을 뗀 안정환은 직접 쓴 손편지를 꺼내며 의외의 수줍은 면모를 드러낸다. 담담하지만 진심이 가득 담긴 그의 편지 내용은 남다른 츤데레미(美)로 남편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해 과연 이 편지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능청스러움부터 수줍음까지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안정환의 특별한 겨울나기는 오늘(30일) 저녁 6시 35분 방송되는 MBC ‘궁민남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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