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 편’에서는 장다야(윤진이 분)는 장고래(박성훈 분)와 김미란(나혜미 분)을 찾아가 결혼하지 말라고 했다.
이날 장다야는 엄마 나홍실(이혜숙 분)이 오빠 장고래와 김미란의 결혼을 허락하자 두 사람을 찾아갔다. 장다야는 장고래에게 “엄마가 아빠 없이 우리만 보고 살았다. 당장 결혼 안 한다고 말하라. 걔 분명히 오빠가 치과의사인 거 보고 꼬신 거다”라며 “내가 김미란보다 10배, 100배 더 괜찮은 여자를 찾아주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고래가 화를 내자 장다야는 “오빠도 돈 뜯기고 살아봐라. 그리고 나 오빠 두 번 다시 안 본다”라고 말했다.
장다야는 김미란의 모습을 보고 머리채를 잡았다. 이를 본 장도란은 말렸고 “한 번만 동생한테 손 대면 가만히 안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다야는 “가만 안 둘거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