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정재영·신하균·정유미 월화 미니시리즈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8-12-31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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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영, 신하균, 정유미가 월화 미니시리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방송된 MBC ‘2018 연기대상’에서는 정재영, 신하균, 정유미가 월화 미니시리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우수연기상은 주말특별기획 부문, 연속극 부문, 월화 미니시리즈 부문, 수목 미니시리즈 부문으로 나눠 수상했다.

최우수연기상 월화 미니시리즈 남자 부문에는 ‘나쁜 형사’ 신하균, ‘배드파파’ 장혁, ‘검법남녀’ 정재영,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가 후보로 오른 가운데 정재영, 신하균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이날 신하균은 참석하지 못해 함께 수상한 정재영이 대신 받았다.

정재영은 “‘검법남녀’ 끝나고 5개월 동안 놀았다. 오랫만에 정장을 입고 나왔다. MBC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상은 제가 받았지만 연출님과 작가님들과 스태프들, 배우들을 대신해서 받았다고 생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검법남녀’ 시즌2를 한다. 시청자 여러분들 많이 기대해달라”라며 “시즌 10 될 때까지 이 시상식에 참석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우수연기상 월화 미니시리즈 여자 부문에는 ‘배드파파’ 손여은, ‘사생결단 로맨스’ 이시영, ‘검법남녀’ 정유미가 후보로 오른 가운데 수상은 정유미에게로 돌아갔다.

정유미는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상은 저희 드라마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주신 상을 대신 받았다고 생각하겠다”라며 “잘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들,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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