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한가인 임신…남편 연정훈 깜짝 발표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종합)

입력 2018-12-31 11: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연정훈♥한가인.

[DA:이슈] 한가인 임신…남편 연정훈 깜짝 발표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종합)

배우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의 둘째 임신을 깜짝 발표했다. 2016년 첫째를 득녀한 후 2년 만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것. 수상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에서 전한 소식이기에 그 기쁨은 배가 됐다.

30일 밤 MBC에서 방송된 2018 MBC 연기대상. 이날 시상식에서 연정훈은 MBC 연속극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후 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를 함께한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에 이어 부모님과 장모님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던 연정훈. 잠시 숨을 고른 그는 “집에서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나의 1호 팬이자 내가 1호 팬이기도 한 우리 아내와 딸에게도 감사하다”며 “사실 내년에 우리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고 한가인의 임신을 직접 알렸다. 그러면서 연정훈은 “(태어날 아이에게) 씩씩하고 건강하게 태어나서 행복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연정훈의 수상 소감을 지켜보던 동료들은 깜짝 놀랐다가 이내 박수를 치며 진심으로 축하했다.


다음날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가인은 현재 임신 20주차로 2019년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BH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현재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항상 한가인에게 주시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