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사생활’ PD “문근영X김혜성X에릭남 케미, 기대 이상”

입력 2019-01-03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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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사생활’ PD “문근영X김혜성X에릭남 케미, 기대 이상”

‘동물의 사생활’ 이정욱 PD가 출연진 섭외 이유를 말했다.

3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카페에서는 KBS2 예능프로그램 ‘동물의 사생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출연진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 그리고 연출을 맡은 이정욱 PD과 정하영 촬영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욱 PD는 이하늬와 박진주, 인피니트 엘과 성열이 출연했던 ‘혹등고래’ 편을 언급하며 “혹등고래 편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동물을 촬영하는 아이템이었고, 펭귄은 워낙 친숙하게 알고 있고 귀여운 동물이라는 매력 포인트가 있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차별화된, 보여줄 수 있는 모습들이 있을 것 같다”며 “펭귄 편은 좀 더 초보에서 전문가로 성장하는 드라마가 있을 거다. 문근영 씨는 연출가로서 기획부터 촬영팀을 꾸려서 가는 과정을 혼자서 준비했다. 그걸 크루들과 회의하고 점검해서 아이템을 찍었다”고 차이점을 언급했다.

또 이정욱 PD는 문근영, 김혜성, 에릭남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힘든 여정 동안 다큐를 만들어야 하고, 아르헨티나까지 가야했다. 출연자들이 친분이 있는 상태에서 하려고 비슷한 나이 또래를 찾았다. 문근영 이후 김혜성이 합류하고, 에릭남은 비슷한 나이 또래고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해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했다. 세 분의 케미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나왔다. 그런 부분에 섭외 중심을 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물의 사생활’은 동물들의 특별한 순간을 포착해 시청자들에게 공개한다. 스타들이 서툴지만 열정적으로 카메라를 들고 나선 스타들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이하늬와 박진주, 인피니트 엘과 성열의 출연에 이어 이번에는 배우 문근영, 김혜성, 가수 에릭남이 그 뒤를 이을 예정이다. 오는 4일 오후 8시 55분 첫방송.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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