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민박’ 정효민 PD, CJ ENM 이적…“고심 끝에 결정” [공식입장]

입력 2019-01-03 1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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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민박’ 정효민 PD, CJ ENM 이적…“고심 끝에 결정”

JTBC ‘효리네 민박’ 시리즈 연출자 정효민 PD가 CJ ENM으로 이적했다.

CJ ENM 측은 3일 동아닷컴에 “정효민 PD가 JTBC 퇴사 이후 본인 거취 및 미래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그리고 고심 끝에 당사인 CJ ENM에 입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효민 PD가 지난해 10월 JTBC를 퇴사했다. 그러면서 CJ ENM 이적설이 나돌았다. 당시 JTBC 측은 동아닷컴에 “정효민 PD가 퇴사한 것이 맞다. 거취는 모른다”고 말했다. 반면 CJ ENM 측은 “내부적으로 확인 결과, 정효민 PD가 당사로 이적했다는 말은 사실무근”이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약 4개월 만에 상황이 뒤바뀌었다. 이적설은 사실무근이라던 CJ ENM은 정효민 PD가 자사로 입사했음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정효민 PD는 CJ ENM에서 새로운 프로그램 기획, 연출할 예정이다.

한편 정효민 PD는 서울대학교 출신으로 지난 2006년 SBS 예능국에서 연출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 2011년 JTBC로 옮겼고, 이후 ‘마녀사냥’과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말하는 대로’ 등 연출했다. 또 ‘효리네 민박’ 시즌1, 2를 연출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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