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2019 경영목표 선포식 “발왕산 프로젝트로 재도약 원년”

입력 2019-01-03 16: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해외 관광객 유치 통해 사계절 관광지로 지속성장 기반 마련

용평리조트(대표이사 신달순)는 3일 강원도 대관령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업목표를 공유하고 새로운 성장을 다짐하는 경영목표 선포식을 진행했다.

용평리조트는 이날 2019년 초부터 시작하는 프리미엄 콘도 신규 분양 프로젝트의 성공, ‘발왕산 세계 명산화 사업’ 및 올림픽 레거시를 활용한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 구체화, 그룹 내 관광·레저 계열사 및 관계사 리조트와 여행사 통합경영 시너지 창출,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적극화 등을 2019년 주요 과제로 선포했다.

용평리조트 신달순 대표이사는 “우리는 더 이상 스키장리조트에 머무르지 않을 것이다”며 “2019년 용평리조트가 있는 발왕산을 중심으로 하나의 테마가 관통하는 콘텐츠 개발을 가시화할 것”이라며 밝혔다. 또한 “아시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국가별로 세분화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홍보에 전사원이 사활을 걸겠다”고 홍보 마케팅 강화를 천명했다.

신달순 대표이사는 2018년 10월부터 그룹 계열사인 일상해양산업과 세일여행사, 관계사인 진흥레저파인리즈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용평리조트는 전국 체인망 구축과 개발 영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